일요저널_‘엄마의 소풍’ 연습실 풍경도 훈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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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친 연극 ‘엄마의 소풍’ 출연진들이 영등포 아트홀에서
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하였다. 제작 발표회 이 전부터 남다른 팀워크를 발휘해 온
이들의 연습은 화기애애하면서도 묘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었다. 탤런트 김형자를
필두로 하여 호흡을 가다듬은 그들은 어느새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으로 다음 달
에 있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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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공연에서 치매에 걸린 엄마 ‘옥분’ 역을 맡은 탤런트 김형자는 전체의 분위기를
이끌어가는 것과 동시에 후배 연기자들에게 연기지도를 하는 등 선배 연기자로서
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. ‘옥분’의 철없는 아들 ‘봉철수’ 역을 맡은 정욱은
“김형자 선생님과 이렇게 연기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.
옆에서 선생님의 연기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연기가 느는 기분”이라며 연습 소감
을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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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음과 감동이 함께 하는 연극인만큼, 연습 내내 연습실 안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.
김형자는 “이번 공연이 가족극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배우들 사이가 가족만큼 가까
워 진 것만 같다. ”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. 지난 9월 2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서
예매가 진행되고 있는 이번 공연은 11월 15일 초연을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약
한 달 간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다.